ZH
VI
TR
RU
RO
PT
PL
NL
KO
JA
IT
HU
FR
FI
ES
EN
DE
DA
그림 동화
그림 형제 동화전집
grimmstories.com
|
홈
그림 동화
가장 아름다운 동화
동화 목록
차례
알파벳순 목록
랜덤 동화
영어
Grimmstories.com
Translations in other languages are welcome
Please send them to
info@grimmstories.com
그림 형제 가장 아름다운 동화
그림 형제 - 가장 아름다운 동화: 1 - 20
1
빨간 모자
옛날 옛날에 모두의 사랑을 받는 작고 귀여운 소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소녀를 가장 사랑하는 것은 그녀의 할머니였습니다. 할머니는 소녀에게 무엇을 줘야 할지 몰랐습니다. 한번은 할머니가 소녀에게 붉은 벨벳으로 만들어진 모자를 선물했습니다. 소녀에게 그 모자가 잘 어울렸고, 소녀가 그 모자가 아닌 다른 것은 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소녀는 '빨간 모자'라고 불렸습니다. 어느 날, 소녀의 엄마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빨간 모자, 여기로 와보렴. 여기 케이크 한 조각과 와인 한 병을 할머니에게 가져다 주렴. 할머니가 편찮으시니까 네가 가면 기뻐하실 거야. 더워지기 전에 출발하렴. 그리고 할머니 댁에 갈 때, 조심해서 가고 길에서 벗어나지 마렴. 그렇지 않으면 네가 넘어져서 병을 깨뜨릴 거야.
동화 읽고 →
2
라푼첼
오랫동안 아무런 결실 없이 아이를 원하기만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 부부의 집 뒤채에는 제일 예쁜 꽃과 식물들로 가득 찬 정원을 볼 수 있는 작은 창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정원은 높은 벽으로 둘러 쌓여있었고 아무도 감히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정원은 전 세계 모두가 무서워하고 엄청난 힘을 가진 마녀의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부인은 창문 가에 서서 정원에 있는 화단을 보았습니다. 그 화단에 라푼첼(초롱꽃속의 식물)이 심겨 있었는데 선명한 초록색을 띠고 신선해 보여 그녀는 라푼첼을 매우 먹고 싶었습니다. 그 욕구는 날마다 커졌지만, 라푼첼을 먹을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부인은 날마다 야위어 갔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남편은 깜짝 놀라 무슨 일이야? 여보! 라고 물었습니다.
동화 읽고 →
3
브레멘 음악대
한 남자가 예전부터 짐을 열심히 마구간으로 옮겼던 당나귀를 갖고 있었습니다. 힘이 다한 당나귀는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당나귀에게 사료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당나귀는 안 좋은 기류를 감지하고 바로 브레멘으로 달려갔습니다. 당나귀는 음악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당나귀가 잠깐 앞으로 갔을 때 사냥개가 있는 것을 봤습니다. 그 개는 힘든 길을 달린 것처럼 헐떡이고 있었습니다. 너 왜 이렇게 헐떡거리니, 파카만? 당나귀가 물었습니다. 사냥개가 말했습니다. 내가 늙어서 그래. 하루하루 지날수록 더 허약해지지. 더 이상 사냥을 못하게 되자 주인이 날 죽이려고 했어. 그래서 도망쳤어.
동화 읽고 →
4
소름을 배우러 떠난 사나이
한 남자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큰 아들은 총명해서 어떤 일이든지 태연하게 대처했지만, 작은 아들은 멍청해서 무엇도 이해하지 못 했고 습득하지 못 했습니다. 사람들은 작은 아들을 보고 한결같이 애 아버지가 저 아이 때문에 얼마나 걱정이 많을꼬 라며 말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처리할 때는 항상 큰 아들이 나서서 처리했습니다. 그런데 날이 어두워지거나 깊은 밤이 되어 아버지가 심부름을 보낼 때는 무덤이나 소름끼치는 곳을 지나야 해서 큰아들은 아빠, 안 갈래요. 너무 무서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말 무서웠던 것입니다. 저녁이 되면 가족이 화로 가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데, 소름끼치는 이야기가 나오면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말합니다.
동화 읽고 →
5
백설공주
옛날 옛적 한겨울에, 하늘에서 눈송이가 깃털처럼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느 왕비가 흑단 나무로 만든 창틀에 앉아 바느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눈을 보며 바느질을 하다가 바늘에 손가락이 찔려 피 세 방울을 눈 위로 떨어뜨렸습니다. 하얀 눈 속에 있는 피가 너무 아름다워 보여서 왕비는 생각했습니다. '눈처럼 하얗고, 피처럼 붉고, 창틀의 나무처럼 까만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가 내게 있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왕비는 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왕비의 딸은 눈처럼 하얗고, 피처럼 붉었으며 머리카락은 흑단 나무처럼 까매서 '백설공주'라고 불렸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자 왕비는 죽고 말았습니다. 일 년이 넘은 후 왕은 새로운 왕비를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동화 읽고 →
6
늑대와 일곱 마리 새끼 염소
옛날 옛날에, 어미염소와 일곱마리의 아기염소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미염소는 모든 어머니가 그러하듯 새끼들을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어미염소가 숲 속에 먹이를 구하러 가게 되어 아기염소에게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나는 숲 속에 다녀와야 한다, 너희는 늑대를 조심하거라. 만약 늑대가 집 안으로 들어온다면 너희를 전부 먹어버릴거야. 이 못된 녀석은 자주 다른 동물인 척 한단다. 하지만 너희들이 그 녀석의 탁한 목소리를 듣고 시커먼 발톱을 본다면 녀석을 알아볼게야. 아기염소들이 말했습니다. 엄마, 조심할테니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어미염소는 매~ 하고 울고는 숲 속으로 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 문을 두드리며 말했습니다. 문 열어라 애들아. 엄마가 왔단다. 너희에게 줄 선물도 가져왔어.
동화 읽고 →
7
장미공주
옛날에 한 왕과 왕비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매일 아, 우리에게 아이가 있다면!이라고 말했지만 한 명의 아이도 갖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왕비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한 개구리가 물 속에서 나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너의 소망이 이뤄질거야. 일년이 지나기 전에, 너는 딸을 낳을거야. 개구리가 말한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왕비는 매우 예쁜 소녀를 낳았습니다. 왕은 정말 기뻐하면서 큰 축제를 열었습니다. 그는 그의 친척, 친구, 아는 사람뿐만 아니라 현명한 여자들도 초대했습니다. 여자들은 아이에게 친절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왕국에는 13명이 있었지만, 왕은 12개의 금 접시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 중 한명은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 축제는 매우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동화 읽고 →
8
개구리 왕, 혹은 철의 하인리히
먼 옛날에,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던 소망이 곧잘 이루어지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 황홀했던 시대에 한 국왕이 있었습니다. 국왕에게는 딸이 몇 명 있었는데 다들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막내딸은 선녀처럼 아름다워서, 매일 태양이 공주의 얼굴에 비칠 때면 공주의 얼굴에 감탄할 정도였지요. 성 근처에는 울창한 숲이 있었는데 그 숲 속의 한 늙은 나무 아래에 깊은 연못이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이면 막내 공주는 자주 그 숲으로 가 연못가에서 놀았지요. 공주는 연못가에 앉아서 황금공을 던졌다가 두 손으로 받으며 노는 것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공주는 황금공을 가지고 놀다가 그만 공을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동화 읽고 →
9
성모 마리아의 아이
울창한 숲 옆에 한 나무꾼과 그의 아내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3살된 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매일 먹을 빵도 없고 아이에게 먹일만한 것도 없을 정도로 너무나 가난했습니다. 어느날 아침 나무꾼은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숲속에 땔감을 장만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의 앞에 반짝이는 별이 달린 왕관을 쓴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나 나무꾼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예수의 어머니인 성모마리아입니다. 당신이 도움이 필요한 것 같군요. 아이를 나에게 주세요. 내가 그 아이를 데려가서 엄마가 되어주고 잘 보살펴 주겠습니다. 나무꾼은 이 말을 듣고 아이를 데려와 성모마리아에게 주었습니다. 성모마리아는 아이를 데리고 하늘나라로 가버렸습니다.
동화 읽고 →
10
괜찮은 거래
옛날에 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농부는 암소를 시장에서 팔고 은화 7닢을 받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그는 저수지를 지나게 되었는데 멀리서 청개구리가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악, 악, 악, 악 - 휴.. 농부는 혼잣말로 중얼거렸습니다. 너희 정말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거냐. 난 은화 7닢에 팔았다고, 8닢이 아니란 말이다. 농부는 저수지 가로 가서 청개구리에게 소리쳤습니다. 이 바보같은 녀석들아! 아직도 모르겠어? 은화 7닢이라고, 8닢이 아니라니까! 하지만 청개구리는 여전히 꽈, 꽈, 꽈.. 하고 울어댔습니다. 내 말을 못 믿겠다면 내가 보여주마. 농부는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서 세기 시작했습니다. 동전 20개를 은화 1닢으로 쳐서 세어보니 은화 7닢이었습니다.
동화 읽고 →
11
장미
예전에 두 명의 아이를 가진 한 가난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가장 어린 딸은 매일 장작을 가져오기 위해 숲으로 가야 했습니다. 한번 그녀가 장작을 찾기 위해 먼 길을 떠나야 할 때, 꽤 힘세고 작은 아이가 와서 열심히 장작을 가져오고 집으로 옮기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에 그 이상한 아이는 사라졌습니다. 그녀는 이것을 그녀의 엄마에게 말했지만, 처음에 엄마는 그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집에 장미를 가져와서 엄마에게 그 아름다운 아이가 그녀에게 장미를 주었고 장미가 꽃을 피웠을 때, 그 아이가 다시 돌아온다고 말했습니다. 엄마는 장미를 물에 넣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그녀는 침대에서 나올 수 없었습니다.
동화 읽고 →
12
떠돌이 악사
옛날에 솜씨가 뛰어난 악사가 있었는데, 그의 바이올린 연주는 마음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숲을 거닐고 있다가 너무 무료하여 중얼거렸습니다. 나 혼자 있으니 너무 울적하군. 친구를 찾아봐야겠어. 그는 곧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했고, 그 소리는 삽시간에 숲에 울려 퍼졌습니다. 잠시 후 이리가 나타났습니다. 악사는 이리를 보고는 말했습니다. 이런, 이리가 날 보고 있잖아. 이리는 그의 앞으로 와서 말했습니다. 당신의 연주는 참으로 감동적이군요! 저에게 좀 가르쳐주세요. 그러자 악사가 말했습니다. 그건 쉬워, 내가 시킨대로 한다면 잘 될거야. - 좋아요, 열심히 배우겠어요. 이렇게 해서 그들은 함께 기을 걷게 되었고, 큰 나무 아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동화 읽고 →
13
늙은 엄마
큰 마을에, 자기 방에서 저녁에 혼자 앉아 어떻게 자신이 남편을 잃고, 그 후에 그의 아이들 둘 다, 그리고 그녀의 모든 친척을 한 명씩 한 명씩, 마침내 그녀의 마지막 친구까지 잃어서 지금처럼 혼자이고 쓸쓸한지 생각하는 늙은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너무 슬펐고 그녀에게 가장 힘든 것은 아들을 잃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그녀는 신을 원망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가만히 앉아 생각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그녀가 일찍 기도하는 사람을 위한 종이 울리는 것을 들었을 때, 그녀는 아직도 생각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놀라서 슬픔에 잠겨 그날 밤 내내 지켜보았고, 등불을 밝혀 성당으로 갔습니다.
동화 읽고 →
14
고양이와 쥐의 공동 생활
고양이 한마리가 쥐와 알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쥐에게 자신이 쥐를 얼마나 좋아하는지에 대해 말하면서.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결국 고양이와 쥐는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우린 이제 겨울을 지낼 준비를 해야 해. 안그럼 겨울에 얼어 죽을거야. 고양이가 말했습니다. 너 말이야, 어디도 가면 안 돼. 난 니가 쥐덫에 걸릴까봐 걱정 되거든. 둘은 이야기 끝에 쥐가 고양이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그들은 버터 한 단지를 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버터를 어디에 둬야할지 몰랐습니다. 이리 저리 생각한 끝에 고양이가 말했습니다. 내 생각에 이 버터를 교회 안에 두는게 좋을 거 같아. 그럼 아무도 훔쳐가지 못 할테니까. 우리 버터를 제단 아래에 숨겨두고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절대 손대지 말자.
동화 읽고 →
15
충신 요하네스
옛날, 어느 나라의 왕이 중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알고는 신하에게 말했습니다. 충성스러운 요한을 들라 하라. 충성스러운 요한은 하인 중 한명으로 국왕이 그를 부른 것은 그가 왕의 시중을 오랫동안 들었고 게다가 매우 충성스러워서 왕의 총애를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요한이 도착하자 왕이 말했습니다. 충성스러운 요한이여, 난 이제 얼마 안 남았구나. 지금 내가 마음이 놓이지 않는 단 한가지는 바로 내 아들이니라. 아직 어린지라 훌륭한 스승과 좋은 친구의 도움이 필요하다. 지금 나에게는 너 말고 달리 부탁할 곳이 없구나. 네가 그 아이를 잘 가르쳐주고 의부가 되어주겠다고 약속하지 않는다면 내가 편히 눈을 감을 수 없을 것 같다. 이 말을 듣고 요한이 말했습니다.
동화 읽고 →
16
황금 열쇠
폭설이 내린 한 겨울날, 가난한 소년이 장작을 가져오기 위해 썰매를 타고 나가야 했습니다. 그가 장작을 모았을 때, 그는 얼어 죽을 것 같아서 한 번에 집에 가는 것이 아니라 약간 불을 켜서 몸을 녹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눈을 문질렀고, 땅을 파면서 작고 황금색의 열쇠를 발견했습니다. 그 후부터 그는 열쇠가 있는 곳에는 자물쇠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땅을 팠고 철로 된 작은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그 열쇠가 열쇠구멍에 들어가기만 한다면! 이 작은 상자에 귀중한 것이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그는 찾아보았지만 열쇠 구멍은 거기 없었습니다. 마지막에 그는 하나를 발견했지만, 너무 작아서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시도해보았고 열쇠는 완벽하게 들어갔습니다.
동화 읽고 →